몇번을 가사가 생각안나.. 웅얼웅얼 거리다... 스마트폰으로 가사를 찾아 보았습니다. 애우 간절하고.. 겁많은 여자의 속마음?
아마 제가 알고 있는 친구의 맘을 잘 표현한 노래인듯 합니다. 그친구의 마음을 열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남자가 생겼으면 합니다.
남걱정 할때가 아닌데ㅠㅠ 올 겨울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올것 같습니다.
<나 같은 여자>
매력 있다는 말 참 괜찮다는 말
집이 어디냔 말 듣기엔 좋은 말
내 얘기 아니야 다 장난일 거야
사랑이 와도 버릇처럼 밀어내는 걸
새벽 두 시 모르는 전화가 왔을 때
달려가지 않아 깨어나지 않아 니가 아닌 걸
이유없이 또 마시고 두근대는 가슴만 꼭 너를 기억해
나 같은 여자는 눈물이 많아서 상처도 많아서 모두 떠나가게 만들고
나 같은 여자는 머리도 나빠서 밀고 당기는 그 사랑 하나 못해
받는 것조차 너무 어려워
다칠 걸 알면서 떠날 걸 알면서
왜 손을 대는지 왜 맘이 가는지
눈물이 말라서 아픈지도 몰라
이렇게 살다 사랑하는 법도 잊겠어
니가 없이 한동안 편하고 좋았어
혼자인 게 좋아 친구가 더 좋아 그냥 살았어
새로운 사람 만나면 미친 듯이 사랑할 자신도 있었어
나 같은 여자는 눈물이 많아서 상처도 많아서 모두 떠나가게 만들고
나 같은 여자는 머리도 나빠서 밀고 당기는 그 사랑 하나 못해
받는 것조차 너무 어려워
사랑이 우스웠고 이별도 잘하던 내가 이렇게 무너져가
나 같은 여자는 잘난 게 없어서 눈치도 없어서 먼저 다가서지 못하고
나 같은 여자는 잘할 수 있는데 시작만 하면 내가 또 싫어질까
언제 또 헤어질까 두려워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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