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2010 하루

[안재욱]친구

insidekorea blueconnor 2010. 9. 23. 20:28




연휴동안 못 쉬었네요..
지금도 일하고 친구녀석과 저녁먹다 술한잔했는데

어찌나 속을.. 긁어 놓던지~
그냥 지니치려다 화가 많이 나서 한소리 했습니다.
그러더니 2차 이야기가 없어지더니 휘~리~릭! 가 버리네요..

황당함을 뒤로하면서 동네 개천의 이런 저런 풍경을 사진을 찍다가
좀전에 들어와서 남은 소주병 나발불다 이렇게 글씁니다.

올 초 그친구가 이사할때 제가 도와준다고 했었죠...
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주고 친구 사는 것도 아니니까요.
좋은 마음에 전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저한테 치명적인 말 한마디에
멀어지게 만들더군요..  " 넌 쓸데가 없다! "

사람이 사람을 슬프거나 아프거나, 충격을 견디지못해 이네 세상과 멀어지게 하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또하나의 네이트온 아이디를 차단하고, 전화번호도 스팸으로 등록했습니다.

맘이 많이 아픕니다.


<친구> 안재욱

괜스게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 하지않아도 가끔 서운케해도
못믿을 이 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업이 좋앗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꺽일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세상에 꺽일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알아
어느 곳에잇어도 다른 삶을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너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Nikon D300 & Sigma 24-70 2.8 EX DG
201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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