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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비오는 날의 쓸쓸함... 오이도... 원래 섬이였다가.. 지금은 육지가 되었죠! 지하철4호선 오이도행을 타고 약 1시간을 넘게... 거의 두시간이 걸렸네요^^ 이른 시각에 출발했는데도 오후가 되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정류장으로 가면 30-2번을 타고 또 10여분을 가야 오이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빨간등대.. ㅎㅎㅎ 영화 여우야모하니의 촬영장소입니다. 참 이곳에 어의없는 분들 많으시네요.. 왜 쓰레기들을 아니 마신 커피잔은 뭐하러 올려놓고 가시는지 도무지 알 수 없어요.. 거기에 전부 커플로와서 그런짓하니 영~ 비가 오락가락 하늘도 무심.. 아니지요 날을 잘 못 잡은 제가 잘못인가요? ㅎㅎ 여러명이 갔다면 아마도 회한접시와 소주한잔 했겠죠... 혼자와서 무슨 부귀영화라고^^ 그냥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한바퀴 돌고.. 다.. 2009. 12. 11.
[돈암동]순두부와빈대떡마을 저와같이 아직도 솔로로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녀석은 밥 특히 저녁이나 휴일에는 혼자 밥먹을때가 많이 있지요. 서울의 야경을 본 후 밥때라 전화가 옵니다. 밥이나 먹자고!! 지나가다 구경만하고 안갔으나 이친구는 이곳이 단골이더군요... 한달에 2~3번은 온다고 합니다. 깔끔한 반찬과 찌개류가 맘에 듭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먹을 수 있어 더 좋은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5천원대 이후지만 퀄리티가 있다고 봅니다. 친구는 청국장, 저는 김치순두부를 시켜 반주도 했습니다. 즐거운 저녁식사.. 담에는 모임장소로 추천해야 할것 같습니다. 돈암동 성당 건너편이라 찾기 쉽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08 2009. 12. 9.
[덕수궁]겨울을 여는 불빛 가을에 찾아가고 다시 찾아봅니다. 원래 시청 트리를 찍으려 일부러 돌아왔건만.. 꺼져있는 불... 이게 시간대별로 하네요ㅠㅠ 가을사진을 찍은 지지난달과 달리.. 퇴근시간인데도 한적합니다. 아마 날씨탓??? 그리고 화요일이라는 시간이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낭만과함께 거닐었던 돌담길은... 이제 옛말이 된것 같습니다. 교회와 정동극장의 불빛만... 이쁘게 보입니다. 썰렁한 거리에 차갑게만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지금의 거리보다는.. 예전의 거리가 더욱 생각이 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08 2009. 12. 9.
[Jonathan Borofsky]헤머링맨.. 산타가 되다!! 매년 하는 행사는 아닙니다. 어떤해에는 그냥 지나치고.. 어떤해에는 움직이지도 않고... 지난 8월 여름에 찍었던 헤머링맨.. 다시 겨울에 산타가되어 새롭게 찍어보았습니다. 노출이 힘드네요.. 보정을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워낙 찍기 힘든... 아마 제가 내공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흥국생명이라는 글씨가 있는 모자가 좀... 그렇죠!!! 차라리 그냥 하얀색이였다면.. 생각해 봅니다. 퇴근길... 지나가는 사람들을 교묘하게 피해서.. 한컷... 기다리는데 지쳤습니다. 덕수궁의 야경을 보러 살짝... 나갔다 왔습니다.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앞에 서 있는 《망치질하는 사람 Hammering Man》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스위스 바젤, 미국 시애틀 등에 이어 세계에서 7번째로 서울에 설치된 작품이다. 그 키.. 2009.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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