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벌써 6일이 자나갑니다.
뭘했는지ㅠㅠ 밥먹고 할일이 없어서? 그냥 나갔습니다. 아는 녀석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석도 백수지만 / 나름 공부하는 학생 )
저녁 약속을 잡고.. 그냥 버스타고 한바퀴 돌고 있다가 문득 창밖의 고궁에 눈이 쌓여 있는데 녹지 않았음을 알고~
부랴부랴 셔터질을 하려 했습니다.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칼바람에 잃어버린 장갑덕에 손가락은 얼고... 할 수 없이 스키장갑을 대신 끼긴 했지만
줌렌즈라 돌리지도 못하고.. 누르는건 영~ ㅎㅎ
그러고보니 오늘 고궁에 문을 열어서 가려 했으나 시간이 아쉽네요.. 일찍 나왔다면 고궁의 눈을 만끽할 수 있을텐데요.
지난 여름, 가을에 거닐던 길을 그대로 걸어 보았습니다.
현재 사진은 그냥 창경궁로만... 대학로와 낙산의 사진은 다음으로 미루고^^
금년부터는 또다른... 원래 한글로 했으면 좋은데 영어를 쓰다보니 무의식적으로 connor를 써 버렸습니다.
corner로 변경을 하려 하니 그동안의 모든 포스팅이 옮겨가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때마침 재설작업하시는 분들.. 고생 많으시네요. 빨리 주변의 눈들이 다 녹아줬으면 합니다. 단, 지붕위의 눈은 제외!
또다른 볼거리 대학로로 넘어가 봅니다. 추워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1-06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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