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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걸어가는 가을...

by 인사이드코리아 2009. 11. 8.



양수리에서 조안면까지 걸어가보았습니다.
주변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평소 차타고 못보는 광경도 보고... 운동도 하고... 개인별장같은데 좋은 풍경이 생각보다 많이있네요
건너편에서의 운치를 감상하고.. 다시 걷고.. 능내역까지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거리가 긴편이긴 하지만, 걸어다니는것이 편한지라 이런것이 만원의 행복이랄까? 차로 여행하는 것 보다는 걸어서~~~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던 두여성분... 갑자기 말걸어서 쑥스러웠으나, 강변역가는 버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생각보다 카메라에 담을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겨울이 더 그리워지는 시기일까요?
사람의 손이 안닿아서 그런지 많은 새소리와함께 다산 정약용선생묘소까지 걸어가 보았습니다. 지도에 나와있는 것 보다
훨씬 더 걸어가야 하더군요.. 지역정보를 수정해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걸었나요?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해가지고 어둑어둑... 능내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