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의 가을은 밤이되면서 쌀쌀한 날씨에 더욱 쓸쓸해 보입니다.
빨리 집에가고 싶다 할 정도로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이내 발걸음을 돌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 더욱더 쓸쓸해 보입니다. 예전같으면 사진찍는데 걸렸지만, 최근에는 많이 가능해 졌습니다.
물론 민통선내에서의 촬영은 불가하다고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자유스럽게 왕래가 가능한 그날까지... 올 겨울에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PS : 분단의 아픈상처.. 아마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 같습니다.
60여년의 세월에 아직도 분단이 되어 만나고 싶은 가족도 못 만나고 실향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
지나간 10년이 좌빨정치라는 말도 안되는 수구꼴통들의 친일파적 사고방식에 진저리가 납니다.
현정부도 많이 각성을 해야 하구요.. 전쟁이 난 이유가 부단 정치적 색깔때문이 아닌 사리사욕에서 시작이 되었겠지요
남북화해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진정 나라를 위하는 사람들께서 신경좀 쓰셨으면 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1-4
20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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