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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겨울연가같은 분위기..

by 인사이드코리아 2010. 2. 19.


긴긴 겨울.. 영화촬영장과 같은 분위기의 팔당호... 능내역에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주의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길과함께 멀리 보이는
설원이 깔린 호수가 보입니다. 이곳이 팔당댐으로 생긴 팔당호....

얼음이 두껍게 얼어 걸어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혹시 모를 불상사로 꾹 참고 주변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봄과 가을에 오면 이곳의 경치 또한 보기 드믄 데이트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오곤 합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한바퀴도는데 시간도
걸리고, 또 눈이 있어 준비를 못한 저로서는 중간에 포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연인끼리와서 팔당호에서 사진을 찍고.. 물론 얼어죽을 각오를 해야겠지요.
아마 저처럼 사진찍으러 오신분 같았는데.. 그분은 호수를 걸어서 토끼섬까지 들어가셨네요...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 사진만 찍고 나오셨습니다. 그래도 조심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내용>
총 저수량 2억 4400만t으로,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졌다. 서울특별시의 상수도원으로 보호받고 있어 유원지와 낚시터는 개설되어 있지 않지만, 북한강·남한강·경안천으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오폐수로 인해 해마다 오염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변 일대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경관이 빼어나 팔당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