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리역에서 이곳까지 걸어왔습니다. 잘못하믄 양수리까지 갈뻔했네요...
무척 먼거리.. 그러나 평소에 걷는게 생활인지라.. 편하게 다녀보았습니다. 무척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차로 이동하는것과 사뭇 다르게 걸어서 보는 평범한 시골길과 같은 분위기... 조용한 거리와 가을하늘
맑은 한강을 보면서 아~ 좋은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래된 배들을 보면서, 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거나
고기를 잡았을때를 생각해 봅니다. 쌀쌀한 날씨라서 그런지 귀마개가 필요할 정도였습니다.
풍경이 참 이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준 금남리... 피아노폭포쪽까지 걸어갔다 다시 나오는 버스를 타고 마석으로 향했습니다.
청량리행 버스로 갈아타기 위해서죠... 조용하면서도 재미있는 하루였다고 봅니다.
아차.. 신호는 지키시기 바랍니다. 파파라치라는 소리 듣기 싫어 사진은 안올리겠으나, 눈치보면서 운전하지 마시고 배운데로
운전하셨으면 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1-12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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