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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7

[뇌졸중 수기] 7. 걸어서 하늘까지.. 입원후 바로 시작한 동영상입니다. 일주일 단위로 저의 달라지는 모습을 남기고 싶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퇴원하는 그날까지.. 지금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재활운동 중입니다. 모든 병마와 싸우시는 환자 및 가족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재활에 힘써준 국립재활원 물리치료사분들 그리고 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6-03-14 2016. 3. 14.
[뇌졸중 수기] 6. 운동후 많은 변화... 하루 밥먹고 자는 시간 빼고는 운동기구를 옆에 달고 살았습니다. 재활원에 올때 78Kg 에서 지금현재는 65Kg 이라는 양을 그것도 편마비의 몸으로 체중을 조절하기엔 무리가 있긴 합니다. 단, 3개월만에 13Kg을 감량하면서 몸도 마음도 좋아 졌습니다. 아울러 저와 같은 증상의 병으로 재활하시는 분들도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선 사진부터 보시죠... 지난 4월의 모습부터 7월의 모습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환자의 상태도 중요 하지만,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주변의 도움이 빠른 재활로 이어져 사회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요... 희망을 잃지 마십시요. 2016-03-14 2016. 3. 14.
[뇌졸중 수기] 5.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날씨... 죽이는 날이였네요. 이곳 환자평균 연령은 ㅎㅎ 60이 넘습니다. 그렇다고 늙은이 병이 아닙니다. 소아병동에는 이제 유치원정도의 아동들도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도 불시에 올 수 있는 그런 병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알려 드린바와 같이 하루의 스케쥴입니다. 지우고 쓰고 ㅎㅎ 나갈때는 걸레가 되어 버렷죠. 다리쪽 전기 치료입니다. 감각이 돌아 올 수 잇게 도와 주는 것이지요. 이 병의 나쁜건 오래 사용을 안하는 근육 및 연골부위가 굳는 다는 것이죠.. 운동 꾸준히 해 줘야 합니다. 국립재활원에서 제가 퇴원할때 별명이 상위 1%였습니다. 뛰는거 빼고 다 했으니까요.. 재활원에 와서 1개월 대여한 휠체어는 한번도 사용안하고 일주일만에 반납했죠. 이곳에 저보다 먼저온 젊은 친구들 두사람이 있었습니다. .. 2016. 3. 14.
[뇌졸중 수기] 4. 빠른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고려대 병원에 입원한지 2주..... 혼자 힘으로 일어나지만 아직도 생활에 불편이 많다. 서서 걷지 못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재활운동을 할까 의문이 들면서 환자나 가족의 고통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3주째부터 혼자 서서 약간의 이동이 가능해 지고 휠체어에 의존하며 병원 구석구석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퇴원 날짜는 돌아오는데 어디로 가서 더 치료를 받을까.. 생각 하던중 국립재활원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나라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인원이 많이 밀려 있네요. 일반병원과 틀린 이곳은 재활을 목적으로 치료하며 운동할 수 잇어 3개월이라는 기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이곳 저곳을 보며 이곳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혼자 서서 걷기도 합니다. 단, 집고 일어날수 있는 정도지요. 3층 ..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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