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겨울여행5 [정선]지루하면서 오랜 여행길... 정선.. 서울에서 정선까지는 기차의 경우 하루 1회만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요? 아마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강변터미널에서도 버스로 저녁 6시쯤이면 막차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일로 기차를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정선에 도착한 시각이 저녁 9시...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하더군요 서울같으면 편한 날씨였을것을 내리는 이슬과 서리로 인해서 오싹한 느낌마저 듭니다. 일하려고 왔기 때문에 사진 찍는것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어두운 밤길을 거닐며 이런 저런 생각도 해 봅니다. 정선까지 가는 버스는 직행이 없고 중간 중간의 정류소를 거쳐서 가기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원주에서 갈아타면서 기사님과 2시간 이상을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며 정선까지 왔습니다. 금년이 마지막 운전.. 2009. 12.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