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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3

[당산철교]풀내음의 신선함...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1승을 추가할때.. 비가 많이 왔습니다. 거리응원도 힘들었고.. 하지만 다음날 언제 비가 왔던가.. 싶을 정도로 화사하게 갠 오후... 커피 한잔 후 잠시 강가의 냄새를 따라서 다리 야경을 찍어 봅니다. 당산철교... 제 2의 건설.. 예전 90년대 초반의 녹색 지붕은 없어지고 수수하면서도 조명이 이쁘게 장식된 다리로 변신이 되어 있네요. 매번 지나치다 우연한 기회에 야경을 찍기 위해 해지는 것을 기다리며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지다 셔터를 눌러 봅니다. 일주일간의 고민이 있던 시간... 하지만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는 언제나 칼같이 선을 그어야 합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는 것 보다.. 하고 나서 후회를 하는 것이 어쩌면 좋은 것 같습니다. 술이 한잔 생각나는 하루.... 2010. 6. 15.
[마포대교]어렵고도 힘든 불빛... 제가 다리사진을 찍기 시작한것이 마포대교가 첨이였죠. 오랜만에 마포대교의 야경을 찍어 봅니다. 갑자기 생각이나서 여의나루역까지 발품팔고... 삼각대도 없이 주변의 환경을 이용해서 손각대를 써가며 다리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점점 어두워지면서 환해지는 다리와는 달리 주변은 너무 검게 변하고 있어 대조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언젠가는 LG Twins빌딩에서 찍어보고 싶습니다. 아니 높을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겨울에 다리사진은.... 감기 조심하세요^^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09-12-03 2009. 12. 4.
[동작대교]스산한 겨울을 알리다... 12월3일... 예년날씨라면 상당히 추워야 하는 날씨??? 말이 지구온난화라지만... 어째 겨울은 아닌듯 싶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려 이촌부터 걸어가보았습니다. 바람이 오~~~ 예술입니다. 얼어 죽을뻔했습니다. 다행이 목도리라도 있었으니 다행이였지요.. 지하철과 차량이 같이 다닐 수 있는 다리입니다. 그리고 특이한것은 중간의 아치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죠 그리고, 동호대교와는 반대로 남단에 지하철역이 있습니다. 다리 북단의 경우 끊어져 있는 것처럼 돌아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예전의 미군기지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네요 언젠가는 쭉 뻗어가는 다리로 변하겠죠^^ 다리 남단의 두 카페가 있습니다. 노을, 구름, 이 두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다리를 구경하거나 주변의 경관에 빠져보는것도 좋습니다. 제가 .. 200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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