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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2

[을지로입구]할머니호떡~ 을지로 우리은행(구 본점)자리앞에 늘 있는 포장마차...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호떡집이 있습니다. 겨울이면.. 오가는 사람들 뜨거운 호떡을 하나씩 사먹으며 살짝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날이 추운날이면 생각나는 호떡... 크기도 큽니다. 이곳의 특징은 항상 장사를 한다는 이야기죠.. 주문이 밀려도 서두르지 않고.. 항상 3개씩만 올려서 만드십니다. 맛이 없어진다고 하시면서~ 어제 잠시 찾아 가보았으나 안계시네요.. 뭔일이라도 있으신지.. 새삼 걱정도 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0-12-11 2010. 12. 21.
[계란빵]따끈한 기억... 우이동 419탑4거리에 위치한 포장마차.. 은근히 배가 고픈 생각에 계란빵을 사 먹었습니다. 몇년만에 먹는 맛인지... 하나를 먹었는데 배고픈 것이 사라지는 듯 합니다. 맛이 있어서 그런가요? ㅎㅎㅎ 예전 97년 IMF시절... 돈암동의 한 노점상에서 계란빵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3천원어치를 샀을때... 무려 큰봉지로 두봉지를 들고서 집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실직후 처음으로 만들어 본다는 계란빵... 그 사장님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도 장사를 하시는지.. 아니면 새로운 직장을 구하셨는지 건강은 하신지... 정상적이 아닌 비정상적(아마도 반죽의 문제겠죠)으로 만든 계란빵까지 모두 주신.. 그분이 보고 싶네요^^ 이곳의 계란빵은 고소하면서도 뻑뻑한 느낌이 없어서 맛이 있네요, 녹차호떡과 다른것들도 .. 2009.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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