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맛비1 [원주]무궁화를 타고 서울로~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로 기차를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한적한 평일이라서 학생들만 있는 기차안... 장맛비가 많이 와 온통 흙탕물로 바뀐 강가... 많은 비로 수시로 선로를 점검하시는 역무원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원주역은 한가합니다. 어딜가나 역은 부쩍거려야 하는데 원주역은 여느 강원도의 역과 별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 청량리가 마지막입니다. 간혹 서울역까지 가는 기차가 있기는 합니다. 요금은 6,300원 특실은 천원 비싸고, 거의 사람이 없어서 표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KTX보다 넓은 실내가 인상깊었습니다. 예전에 타보았던 무궁화호의 느낌은 없어지고 넓은 차내가 맘에 들었습니다. 어려서 기차여행때의 추억을 생각하니 그런짓???도 못 할것 같습니다. 차창으로 흐르는 .. 2009. 7.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