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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3

[무궁화호]기차타고 가을여행... 밤새 마신 술이 속을 아립니다.... 뭔 바람이 불었을까요? 인터넷으로 기차표를 예약했습니다. 무작정 무궁화여행 단돈 4,500원으로 가는 공짜여행... 물론 포인트를 사용했지요^^ 기차에서 도전해보기... 뭐... 카페에 앉아서 이런저런 사진찍고.. 터널을 나오면서 보이는 햇빛이 우리들의 희망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통은 차안에서 MP3를 듣고 잠에 빠지는것이 전부인데 오늘은 잠도 안옵니다. 더구나 맥주와함께하는 기차여행... 예전 생각에 기분이 날아갑니다. 평일이지만 정선까지 가시는 분들을 만났씁니다. 다정히 맥주한잔씩 하시면서 담소를 나누며 여행을 가시는 모습이 여유가 넘치고 활기차 보입니다. 약 6시간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시원한 가을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Nikon D300 & S.. 2009. 10. 31.
[무궁화]열차에서 바라본 가을하늘 몇일전 내려올때 무궁화열차를 타고 원주에 들러 정선에 갔습니다. 정선 스케줄이 밀려 사진찍을 시간이 없었고... 아쉽게 저녁시간이라 삼각대도 없어 풍경조차 못 찍어 봅니다. 오늘은 올라가는날... 내일 집안 경조사때문에 올라갑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경조사 가시는 분... 시장 가시는 분 집으로 귀가하는 학생과 직장인들... 그리고 저처럼 뜨내기 손님까지^^ 예전의 무궁화열차는 고급스럽고 비싸서 못타고 다녔는데 그때는 비둘기와 통일호가 있어서 그랬나봅니다. 좋은 서비스로 좋아지는것은 좋은데... 예전같은 분위기는 없는것이 아쉽네요 새벽에 많은 비가 와서 하늘도 맑고 투명합니다. 아직은 먹구름이 보이긴 하죠 올라가는 기차안에서 몇장 찍어 봅니다. 역시 한국의 사계절은 .. 2009. 10. 17.
[원주]무궁화를 타고 서울로~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로 기차를 타고 오기로 했습니다. 한적한 평일이라서 학생들만 있는 기차안... 장맛비가 많이 와 온통 흙탕물로 바뀐 강가... 많은 비로 수시로 선로를 점검하시는 역무원님들... 고생 많으십니다. 원주역은 한가합니다. 어딜가나 역은 부쩍거려야 하는데 원주역은 여느 강원도의 역과 별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 청량리가 마지막입니다. 간혹 서울역까지 가는 기차가 있기는 합니다. 요금은 6,300원 특실은 천원 비싸고, 거의 사람이 없어서 표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KTX보다 넓은 실내가 인상깊었습니다. 예전에 타보았던 무궁화호의 느낌은 없어지고 넓은 차내가 맘에 들었습니다. 어려서 기차여행때의 추억을 생각하니 그런짓???도 못 할것 같습니다. 차창으로 흐르는 .. 2009.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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