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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개똥남을 아시나요? 나이는 어느정도 먹은것 같은 품새! 군대에서 나누어준 일명 깔깔이를 쳐 입고.. 개념없는 개새끼 두마리 끌도 다니면서 도로및 인도에서 온갖 잡다한 행동을 하는데도 개끈도 없이 그냥 싸던지 짖던지 방관하며 지할일 다하는 저 인간... 도대체 정신은 개똥만큼 있을까요? 얼마전 지하철에서의 개념없는 행동에 일침을 받은 사람들 생각이 납니다. 모처럼 지인들과 함께했던 자리를 파하고 집에 가려는 순간.. 개 두마리가 온동네를 휘저으며.. 짖고 똥싸고 영역표시하며 아주.. 가관입니다 그려! 그런데도 정작 주인이라는 파렴치한같은 사람은 그냥.. 대충 대충 돌더니 화장품가게에 들러 할일만 합니다. 생각같아서는 삼각대로 패 주고 싶은 충동이지만.. 개가 아닌지라... 에휴.... 어찌 이런 사람과 같이 사회에 섞여야 할.. 2010. 4. 20.
[노무현]2002년 대선후보 출마 연설중... 조선건국이래 600년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꾸어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고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 201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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