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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2

[연애]사랑이란... " 별로 말이 없군요..." 그녀가 말했다. 처음 듣는 말이라 낯선 느낌이 들었다. "그거 알아요?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은 마음속으로 많은 말을 하고 있다는거.." 마음속으로 많은 말을 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사실 나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니에요. 하지만 그건 그리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이 멀어져 가거든요..." -그 여자 붐비는 사람들 속의 어느 벤치 화장실을 다녀 왔는데 그가 없다. 그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한참을 우두커니 앉아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 점점 초조해진다. 두리번 거리는 눈빛이 흔들린다. 혹시.. 그전 사랑처럼 훌쩍 어디론가 떠나서 돌아 오지 않을까봐 또 다시 버려질까봐 몇분이 지나지않았는데 그 시간 동안 모든 기억들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아픔이 몰려 올수록 숨이 .. 2011. 1. 5.
[생각]여자는 그래... 믿어야 하나? 춥다고하면 옷벗어주는남자보다 자기 품속이 따뜻하다며 안아주는남자가 좋아 버스에 사람많으면 날앉히려는남자보다 자기 몸으로 날 감싸서 다른사람들로부터 보호해주는남자가 좋아 무서운영화보면 손잡아주는 남자보다 눈가려주는 남자가 좋아 내가 연락없으면 문자 1000통보다 부재중 전화한통이 더 좋아 사진찍을때 멋찌게 나오려는 포즈보단 행복한웃음 지어주는 남자가 더 좋아 아프다고하면 괜찮냐는 말 천마디보다 말없이 약사오는 남자가 더 좋아 배고프다고 밥사줄까? 하는남자보단 "나 어디어디인데 밥먹자 빨리와"하는 남자가 더 좋아 보고싶다고 하면 나도 보고싶어하는 남자보단 "어딘데"라고 물으면서 달려오는 남자가 좋아 정장이 잘어울리는 남자보단 편안한 츄리닝이 잘어울리는 남자가 더 좋아 이유없이울면 "너왜울어"이러는 남자보다 .. 2008.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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