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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2008 하루

[홍대]2008년 마지막 샷~

by 인사이드코리아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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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만들고픈 인연이였을까...

2007년 같은 장소 같은 시각.. 같은 사람(물론 주변에 다른 사람도 있으니까)과의 만남이 1년만에 제연되었다.

가끔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정작 나 자신은 변한것이 없어서 아쉽기만 하다.

늘 곁에 두고픈 사람이 있었으면 했고... 지긋지긋한 담배도 안녕하고 싶었고.. 또 이시간에 이곳에 있는 것도

마지막이였다고 생각을 몇번이나 했던지... 이제는 셀수가 없을정도인것 같다.

다가올 2009년을 보면서 제발 그동안의 속앓이가 몽땅 없어졌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정치적인것은 해결 안될것 같다.

내가 정치인이 아닌이상 될리가 없지만...

최근에 읽었던 모 목사가 지은 "긍정의 힘"이란 책에서는 어찌나 성경에 대한 좋은 구절만 나열해서 책을 썼는지..

근데 도통 책을 보면 짜증이 나기 시작하는것이 있었다.. 아마도 내 고정관념일지 모르지만...

일요일에 항상 교회나 성당 근처에 때거지로 있는 불법주정차들... 다들 그 교회나 성당다닌다.

진짜 짜증날정도로 싫다... 그러고 교회나 성당가서 뭐한다고? 젠장.. 놀고들 있네

성경에 나온 그대로 실천하면 아마도 욕하는 사람 없을꺼다. 이거 주제가 거의 삐뚜러지게 되어간다.

암튼... 종교적 이념의 차이를 정치적으로 풀면... 길가다 칼맞는다... 아주 쌍으로~ 제발 정신들 차렸으면

다시 넘어가서...

아쉽지만 2008년의 마지맛 샷이 되었던 오늘... 삼각대도 없어서 흐릿한 달을 보며 마지막 글을 적는다.

2009년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합니다.

더이상의 욕심과 시기나 권력을 이용한 파렴치한들이 안나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념문제 제발 그만했으면 합니다.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From 홍대 은하수다방
20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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