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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광화문광장에서 개인택시가 외국손님 한명을 태우려다 그냥 지나쳐 뒤에 서있던 제가 목적지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아마도 군인인것 같습니다(여군~)
용산에 있는 Army Base 10 Gate에 간다고 합니다. 짧은 영어지만...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대화를 했지요...
목적지에 다 다달았을때.. 요금을 지불하니 헉~ 달러!!!! 이건 뭐.. 급하게 환율계산해서 거스름돈을 줘야 하는지...
요금이 7천원 나왔으나, 10달러를 받았으니.. 남기는 합니다. 손님도 나머지는 팁이라며 안줘도 된다고 하네요..
저는 오후에 일 마치기전.. 주유소에서 충전할때 항상 잔돈을 준비합니다.
500원 동전 10개 이상
100원 동전 50개 이상
1000원 지폐 20장 이상
5000원 지폐 4장 이상
혹시 모를 5만원권에 대한 거스름돈 몇만원정도?
잔돈이 없을때는 대략 난감합니다. 물론 요즘은 카드계산이 되기는 허나, 가끔은 수표까지 나올때도 있습니다.
멀리 가는 것도 아닌 곳에서 큰 돈은 부담이 되기 마련입니다.
그나저나 외국돈 지폐는 그래도 환전이 가능하지만, 동전은 공항가서 외국인들과 콩글리쉬로 교환을 해야 하는지 원~
Nikon D300 & Sigma 24-70 F2.8 EX DG
2011-05-16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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